공모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고 공모가는 9,000원입니다.
청약일은 11월 23일 목요일부터 11월 24일 금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12월 5일 화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45,0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226.9 대 1을 기록하였고, 기관의무확약은 14.4%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187,500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3,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직전일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440만 주(29.5%)입니다.
예상 시총은 1,343억 원이고 기술성장특례상장입니다. 6개월 환매청구권이 있습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LG화학·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 박영우 대표가 2007년 설립했으며, 항체 신약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회사입니다. 항체에 특화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결과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내외 84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44건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것은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입니다.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이 핵심인 항체 발굴 기술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가 주축입니다. 또한 항체발굴 고도화 기술인 ‘Ymax®-ENGENE’과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Ymax®-ABL이 주목받는 것은 서로 다른 항체 유전자 1200억 종류 이상을 확보해 유전자 다양성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고 거의 모든 종류의 항원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전인간항체(naïve cDNA) 라이브러리라는 설명이다. 또 면역 반응을 자극하는 항원의 강도인 면역원성이 낮고, 항체의 생산성과 물성도 우수합니다.
ALiCE(앨리스)는 CD3 항체 기반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입니다. 인간 항체와 유사한 형태인 Y자형의 ‘2 by 1’ 포맷으로 제작돼 기존 CAR-T와 T-세포 이중항체의 부작용으로 지적된 높은 독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효능도 뛰어나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독창성을 가진 앨리스는 미국에 플랫폼 기술로 특허 등록됐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최근 다국가 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항-PD-1 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아크릭솔리맙(YBL-006)’과 T-세포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YBL-013', 단일클론항체 ‘AR062’, TGF-β 셀렉트랩(SelecTrap®) ‘AR148’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공동개발 파트너사들과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이중항체, 항암바이러스 등 항체를 적용하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연구개발 항체신약의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 △파트너사와 공동연구개발한 바이오신약의 지분확보 △연구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주요 사업화 전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건의 기술이전과 12건의 공동개발을 수행해 사업화 역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중국 3D메디슨에 각각 신규 단일항체와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습니다. 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은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 이전했으며, 최근에는 웰마커바이오와 공동개발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해외 기술이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상장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이 일반 청약자에 6개월간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상장 후 6개월간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후 가격이 공모가격의 90% 이하로 하락하면 주관사에 이를 되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밟고 있어서 환매청구권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주관사가 자발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공모 후 29.75%)이 전량 상장 후 5년간 보호 예수됩니다. 의무보유 1년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4년을 더한 것으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35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 1,2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공모주식수(150만주)의 70.3%인 105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내외 9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26.89대 1을 기록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주문은 주로 9,000원에 몰렸으며, 신청수량 기준 9,000원 이상을 제시한 물량은 71.58%(가격 미제시 포함시 74.28%)로 집계됐습니다. 참여건수 기준으로도 9,000원 이상에 응찰한 비율은 72.89%(가격 미제시 포함시 75.2%)를 나타냈습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로 낮지 않았습니다. 이 중 3개월 확약이 91.5%를 차지했습니다.
나의 생각>>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관수요예측에서 226.9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공모가 밴드 하단인 9,000원에 몰리며,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도 14.5%로 괜찮은 편이고, 6개월 환매청구권이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에 저는 이번 공모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죄송합니다 번복합니다" 공모주 이거 청약하세요!!!!
인베스팅, [IPO] 12월 상장 ‘와이바이오로직스’, 최대 165억원 공모…일반청약자에 6개월 환매청구권 부여
'주식투자 > 공모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모주] LS머트리얼즈 (1) | 2023.12.01 |
---|---|
[공모주] 케이엔에스 (0) | 2023.11.27 |
[공모주] 에이텀 (0) | 2023.11.20 |
[공모주] 에이에스텍 (1) | 2023.11.16 |
[공모주] 한선엔지니어링 (1)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