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공모주

[공모주] 동인기연

Aiden(에이든) 2023. 11. 9. 10:26

공모주 동인기연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공모가는 30,000원입니다.
청약일은 11월 9일 목요일부터 11월 10일 금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11월 21일 화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150,0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26.37대 1을 기록하였고, 보호예수는 0%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183,800 ~ 137,850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168만 주(27.52%)입니다.
예상 시총은 1,838억 원이고 구주매출이 23.29%입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지난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글로벌 아웃도어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전문 산악인용 가방 및 캐주얼 백팩을 필두로 각종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 기준 매출비중은 일반 및 전문 산악인용 하이엔드급 백팩이 49.3%, 캐주얼 백팩 22.8%, 클라이밍∙카약∙텐트 등 아웃도어 제품 15.6%, 유아용품∙골프백∙자사브랜드 용품 등이 1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상 아웃도어 제품들은 실외에서 사용되는 데다 사용자의 안전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또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올바른 형태의 제품을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기술력은 동인기연이 글로벌 유수 브랜드들의 파트너사로 낙점될 수 있는 주요 경쟁력입니다. 대표 기술로는 고품질 알루미늄 가공 기술과 인체공학적 봉제 기술 등이 있습니다.

회사는 설립 초기 알루미늄 튜브 사업을 시작으로 백팩 사업에 뛰어 들었고, 초경량·고강도 알루미늄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가방, 카시트, 설상화 등 제작에 사용되는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과 버클 등 높은 강도를 필요로 하는 안전 장비를 생산 중입니다. 인체공학 기법을 적용한 봉제 기술이 구현된 대표 제품으로는 고기능성 등산용 백팩과 하네스 등이 있습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동인기연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각 브랜드들의 특성에 맞춘 신제품을 먼저 제안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고객사와 장기간 거래선 등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밀한 공정이 많은 아웃도어 제품은 노동집약적 산업의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조인력의 숙련도와 인건비는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동인기연은 현재 동남아 10개의 법인에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노동력,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언어적 이점 등이 장점인 필리핀은 9개의 생산법인이 있는 전략 요충지입니다.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사업 관련 설비 및 원재료 구입 시 발생하는 세금을 감면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산 시작부터 완료까지의 생산 제품 교체시간을 90% 이상 줄인 ‘셀(Cell) 생산방식’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실적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연평균 약 48%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이 기간 영업이익 또한 약 106%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506억원에 영업이익 427억원을 올렸습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동인기연은 1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0,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공모 물량도 183만 8,000주에서도 147만 400주로 20% 줄였습니다. 동인기연은 당초 최대 680억 원을 조달하려 했지만 수요예측 참패로 441억 원만 확보하게 됐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463개 기관이 참여해 26.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청 물량 기준 전체 주문 중 37,000원을 초과한 가격으로 주문된 비율이 37.7%였지만 하단 미만으로 주문된 비율도 44.4%에 달해 투심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심지어 참여 기관 중 의무보유 기간을 설정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에게 배정된 지분 전량이 상장일부터 매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공모주] 동인기연

 

 


나의 생각>>
글로벌 아웃도어 ODM 기업 동인기연은 는 기관수요예측에서 26.37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은 0%입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 참패를 보였습니다. 이에 저는 이번 공모주 동인기연에 청약을 안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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