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기가비스의 주관사는 삼성증권이고 공모가는 43,000원입니다.
청약일은 5월 15일 월요일부터 5월 16일 화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5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430,000원으로 2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1,669.6대 1을 기록하였고, 보호예수는 49.5%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277,283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당일까지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290만 주(23.2%)입니다.
예상 시총은 5,450억 원입니다.
2004년 설립된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 자동광학검사기(Automatic Optical Inspection, 이하 AOI)와 자동광학수리기(Automatic Optical Repair, 이하 AOR)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자동광학검사기는 다양한 고해상도 광원카메라와 오류검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판의 결함을 판별합니다. 자동광학수리설비는 레이저 가공기술을 통해 반도체 기판의 불량을 수리하고 양품으로 전환시킵니다.
기가비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모두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의 양산 일정보다 설비를 선제개발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3㎛(마이크로미터) 검사설비(AOI)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3㎛ 검사 설비(AOI)를 개발해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시제품으로 출시한데 이어 2㎛까지 검사할 수 있는 AOI 설비를 개발해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5㎛ 수리설비(A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최상급 패키지 기판 제조사에 공급 중이며, 회로 선간 폭 3㎛까지 수리할 수 있는 설비를 2025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 칩의 수율과 성능을 결정짓는 제품입니다. 최근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고성능 반도체 기판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하면서 기가비스는 반도체 업황과 관계없이 실적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997억원에 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입니다.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4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희망밴드 상단보다 7.67% 높은 가격입니다. 경쟁률은 1,669.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신규상장 기업 중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가격에 확정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앞서 1분기 스타주로 올라선 프리미엄 유아가구 기업 꿈비에 이어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와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금양그린파워가 밴드상단 보다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결정했습니다. 꿈비는 상단을 11.11%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자람테크놀로지와 금양그린파워는 밴드 상단대비 각각 10%와 25%를 상향조정했습니다.
기가비스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해외 47개 기관을 포함해 총 1,757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가 34,400원 ~ 39,700원으로 제시된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은 상당히 공격적인 베팅을 전개했습니다. 가격미제시(1.43%) 포함 전량 희망밴드를 초과해 신청했으며, 이 중 88.99%(가격미제시 포함)는 4만4000원 이상을 써냈습니다.
여기에 기관은 총 신청수량의 절반가량에 의무보유 확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가비스는 공모가를 더 올리지 않고 43,000원에 결정했습니다.
나의 생각>>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인 기가비스는 기관수요예측에서 1,669.1대 1을 기록하였고, 대부분의 기관(90% 이상)이 공모가 희망밴드보다 높은 43,000원 이상을 배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올리지 않고 43,0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게다가 의무확약을 거의 절반 가까이 하였습니다. 최근에 이런 경우가 없었지요. 실적도 좋고 전망도 좋은 기업이 나왔네요~ 저는 이번 공모주 기가비스에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뭐 이런 공모주가 다있어?" 이건 비례까지 해야합니다 무조건 하시죠!
인베스팅, 기가비스, 공모가 4만3000원 ‘밴드초과’ 결정…'기관 공격적인 베팅에' 상장몸값 5000억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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