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오상헬스케어(OHC)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공모가는 20,000원입니다.
청약일은 3월 4일 월요일부터 3월 5일 화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3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0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993.21 대 1(2,007 건)을 기록하였고, 기관의무확약은 2.85%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123,750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528만 주(37.45%)입니다.
예상 시총은 2,820억 원입니다.
오상헬스케어의 오상(五常)은 유교에서 말하는 인간이 갖춰야할 다섯 가지 덕목,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뜻합니다. 오상지덕(五常之德)은 오상그룹 이동현 회장의 경영 철학이기도 합니다. 1989년 설립된 오상그룹은 미국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 국가에 상사를 두고 있는 무역회사입니다. 오상자이엘(053980)과 핸디소프트(220180) 등 7개의 자회사도 거느리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어 2003년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미국 FDA 승인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으며 생화학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회사는 2011년 진단기기 SelexOn을 출시하며 면역진단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2013년에는 분자진단 분야에 진출, 2015년 메르스(MERS)와 2020년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FDA EUA(긴급사용승인)받았고, 이어 개발한 면역진단(자가진단키트)도 FDA EUA를 받아 토탈 체외진단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28년째 사업을 영위하면서 100여 개국, 140여 개 거래처의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413억원에 영업이익 1501억원, 순이익 12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매출 1939억원, 영업이익 493억원, 순이익 407억원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엔데믹 이후 회사 성장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 중이다. iCGM 기준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2024년 탐색임상을 진행하고 2025년 본 임상을 거쳐 2026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13,000 ~ 15,000원 상단인 20,000원에 확정했습니다. 수요 예측에는 2,007개 기관이 참여해 993.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198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821억원입니다.
참여 물량의 전체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확약 비율은 2.85%로 경쟁률에 비해 저조합니다.
나의 생각>>
진단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기관수요예측에서 953.21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든 기관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배팅하여 공모가를 상당히 높였습니다. 하지만 펜데믹 이후에도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실적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이에 저는 이번 공모주 오상헬스케어에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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