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의 주관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고 공모가는 13,500원입니다.
청약일은 2월 26일 월요일부터 2월 27일 화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3월 8일 금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DB 202,500원으로 30주, NH 67,5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873.20 대 1 (2,053 건)을 기록하였고, 기관의무확약은 15.9%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각 131,500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DB 개시일 2 영업일 전까지 개설, NH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363만 주(33.43%)입니다.
예상 시총은 1,467억 원이고 기술성장특례상장입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케이엔알시스템은 기계 및 로봇 공학 박사 3인이 2000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유압 및 전동 정밀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험장비와 유압로봇 제품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24년간 200여 개 고객사에 약 1,000건 내외의 로봇 및 시험장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최대주주이자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명한 대표이사는 기아자동차 (KS:000270),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에서 근무한 연구원 출신입니다. 김 대표와 김철한 기술영업본부장은 기계공학 박사 출신이고, 류성무 기술연구소장은 로봇공학 박사입니다. 회사는 전체 기술인력의 40%를 석박사로 구성하고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30개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중 23개는 유압로봇 관련 특허입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주요 사업은 시험장비 제품, 유압로봇 제품, 시험평가 용역으로 구성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유압 및 전동 시스템 구축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주력 매출원인 시험장비(시뮬레이터) 사업과 시험평가 용역서비스 사업을 통해 창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로봇기술에 대한 꾸준히 투자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압로봇의 작동에 필요한 액추에이터, 서보밸브, 모바일 HPU, 제어기술 등 핵심부품을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압로봇을 구성하는 핵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시켜 비즈니스를 차별화했습니다.

유압로봇은 전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면서 고도로 통제된 환경에서 작용하는 물류로봇이나 협동로봇 등과는 결이 다른 분야입니다. 유압 액추에이터를 이용해 로봇을 구동하는 방식인데 주로 심해, 방사능, 우주 등 재해 위험이 있는 극한의 환경에 주로 적용됩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케이엔알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에 사용할 수 있는 유압 로봇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KS:005490) 계열사, 현대차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 글로벌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들이 모두 케이엔알시스템과 손을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라인업도 화려합니다. ‘아틀라스(Atlas)’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에 유압 로터리 액추에이터를 납품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로봇 기술 연구소인 유럽 IIT(Istituto Italiano di Technologia)에 자체 개발한 유압 로터리 액추에이터와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유압로봇 제품의 매출비중도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2년 유압로봇 사업의 매출비중은 5%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가결산 결과 연간 63억 원의 매출을 내면서 비중이 29.3%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유압로봇 제품 공급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인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철강 산업에서 사용할 고로 지금제거 로봇, ▲조선업, 해운업에서 사용할 선박 계류 로봇, ▲화력발전 산업에 사용할 낙탄 회수 로봇, ▲건설업에서 사용할 터널 록볼트 시공 로봇 등 총 265억 원 규모의 8개 유압로봇시스템 개발 및 공급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지난 16~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9,000 ~ 11,000원 상단을 초과한 13,5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총 2,05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87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대부분의 기관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4,000원 이상으로 배팅을 하였습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의무확약 비율은 15.9 %를 기록하였습니다.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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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유압로봇시스템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는 기관수요예측에서 873.20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 역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많은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이상을 제출하며 공모가보다 높은 13,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IPO 시장이 좋은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계속 공모밴드보다 높은 공모가가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이번 공모주 케이엔알시스템에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천하제일단타대회" 에이피알 시작이 이거보다 낮으면 한주 사보겠습니다!
 

인베스팅, [IPO] 케이엔알시스템 “美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반한 유압로봇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