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셀비온은 공모가 희망밴드(10,000 ~ 12,200원) 상단을 초과한 1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15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4년 10월 7일 ~ 10월 8일 입니다. 환불일은 10월 11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10월 16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87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11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3.99 %로 유통금액은 649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423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050.19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8.64%를 기록하였습니다.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GMP) 제조소를 갖춘 서울 본사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입니다.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특이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Lu-177-DGUL'은 내성으로 인해 기존의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입니다.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독립적 영상평가에서 12.8%의 완전관해(CR)와 25.6%의 부분관해(PR)가 관찰됐습니다. 또 객관적 반응률(ORR) 지표가 38.5%로 나타나 경쟁 약물의 28.9% 대비 종양 억제 효과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투약 후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또한 효과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SA는 전립선 정상 및 비대증, 암 조직 모두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시 혈액 바이오마커로 활용됩니다.
회사 측에서 예상한 'Lu-177-DGUL' 단일 파이프의 매출액은 출시 첫해 33억 2100만원에서 2026년 371억 7900만원, 2027년 429억 3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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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셀비온
인베스팅, [IPO스타워즈] '전립선암 신약개발' 셀비온, 코스닥 상장 출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