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블로그에 올렸던 '책 잘 읽는 방법'의 마지막에 저자 김봉진 님의 추천도서가 부록으로 실려있습니다. 부록에 나온 추천도서와 책 중간중간에 소개되었던 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2022.02.08 - [책] - [책] 책 잘 읽는 방법
올해 책 고를 때 참고해서 하나씩 읽어봐야겠습니다.
- 논어의 말 (나가오 다케시 지음, 유가영 옮김, 삼호미디어) : 읽기 쉬워요. 책이 작고 두껍지 않아요
- 공자와 논어 (이지청 외, 돋을새김) -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테오의 13일 (로렌차 젠틸레 지음, 천지은 옮김, 열린 책들) : 읽기 쉬고 분량도 적어요, 어린 왕자, 좀머 씨 이야기 같은 어른을 위한 동화예요
- 자기신뢰 (랠프 왈도 애머슨, 창해) -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지음, 강철옹 옮김, EJB) : 얇지만 내용은 어려워요. 해설서나 인터넷 리뷰를 함께 보며 읽으면 도움이 돼요.
-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안광복, 사계절) - 메논 (플라톤 지음, 이상인 옮김, EJB) : 책은 얇아요. 읽기는 어렵지만 느끼는 점은 많아요.
-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지음, 이화승 옮김, 베이직북스) : 적당한 분량. 기본 교양서로 읽어두면 좋아요.
- 사기, 역사철학강의 (헤겔, 동서문화사) -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 두꺼워요. TED 동영상을 함께 도움이 돼요.
- 옳고 그름 (조슈아 그린, 시공사)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글항아리) : 두껍고 어려운 책이지만 관련 뉴스나 서평이 많아요.
-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야마가타 히로오, 스타북스), 자본 (마르크스),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 애프터 피케티, 국부론 (애덤 스미스)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 지음, 이순영 옮김, 문예출판사) : 얇고 읽기 편하지만 메시지는 강렬해요.
- 소크라테스의 변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괘한 비밀 (김주환 지음, 위즈덤하우스) : 적절한 분량.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세요.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드라이브 (다니엘핑크, 청림출판), 그릿 (김주환, 쌤앤파커스) - 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지음, 김성균 옮김, 우물이있는집) : 쉬운 책은 아니에요. 해설서를 통해 개념만 한 번 정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승려와 수수께끼 (랜디 코미사 지음, 신철호 옮김, 이콘) : 적당한 분량. 스타트 업하시는 분들께 강추!
-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옮김, 숲) : 오래된 고전이라 읽기 쉽지 않지만 행복에 대해 고민한다면 추천!
- 니코마코스 윤리학 (풀빛) - 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서은국 지음, 21세기북스) : 분량도 적고 재미있어요. 당장 오늘부터 행복해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현영 옮김, 책만드는집) : 많이 두껍지 않아 부담은 없지만, 충격적인 사상이 많아 놀랄 수 있어요.
- 로마사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암서가) - 인간의 품격 : 삶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다 (데이비드 브룩 지음, 김희정 옮김, 부키) :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심호흡을 길게 하고 끝까지 읽어보세요.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권혁 옮김, 돋을새김) : 조금 어렵지만 많이 두껍지 않아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울 수 있어요. 시민으로 산다면 필독서.
-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창) - 권리를 위한 투쟁 (루돌프 폰 예링 지음, 윤철홍 옮김, 책세상) : 얇지만 읽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관련된 글이 많으니 함께 읽으면 좋아요.
- 대한민국 헌법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편집부 편, 더휴먼) : 아주 얇지만, 대한민국에서 산다면 평생 도움 될 책입니다.
-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다산3.0) :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21세기북스) : 세계적인 논문이 많이 소개돼 있어 나중에 활용할 수 있으니 체크하면서 읽으면 좋아요.
- 논백경쟁전략 (신병철, 휴먼큐브), 정의란 무엇인가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청아출판사) : 분량도 적당하므로 차분히 읽어나가면 좋은 책이에요.
- 탈무드 - 기업의 시대 : 중국 CCTV EDB 방영 다큐멘터리 (CCTV 다큐 제작팀 지음, 허유영 옮김, 다산북스) : 기업인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두껍지만 단락 별로 읽어도 좋아요.
- 매니지먼트 (피터 드러커 지음, 남상진 옮김, 청림출판) : 바이블처럼 읽기는 어렵지만 그의 사상은 여러 책과 서평으로도 많이 있으니 조금씩 함께 찾아가면서 읽어보세요.
- 마지막 인터뷰 (제프리 크레임스, 틔움출판), 일의 철학 (피터 드러커, 청림출판), 피터 드러커 자서전 (피터 드러커 , 한경비피),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동아일보사) -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김영사) : 경영의 고전, 두껍지만 완독을 권해요. 다만 옛날 사례가 많아서 다소 지루할 수는 있어요.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김영사) -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지음, 김영한, 김형준 옮김, 위즈덤하우스) : 가볍게 소설 읽듯, 사업의 규모가 달라질 때 한두 번 읽어보면 좋아요.
- 마케팅 불변의 법칙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비지니스맵) - 인간을 위한 디자인 (빅터 파파넥 지음, 현용순 외 옮김, 미진사) : 구하기 어렵고 내용이 좀 어렵지만 디자이너라면 서문만이라도 읽어보길 추천해요.
- 지적 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민음사) : 얇고 읽기 편해요.
- 인간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 씽킹 -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 두껍지만 글은 재미있어요. 완독 한 사람이 많지 않아 완독 하면 뿌듯해질 수 있어요.
-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흐름출판) : 작고 가볍지만 감동이 있는 책이에요. 언제 눈물이 날지 모르니 휴지를 준비하고 읽으세요.
- 어떻게 죽을 것인가 (부키),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정의론 (존 롤스 지음, 황경식 옮김, 이학사) : 두껍고 읽기 무척 어려워요. 수행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 김영사) -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 생명의 경제학 (존 러스킨 지음, 곽계일 옮김, 아인북스) : 두껍지는 않지만 읽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세요.
- 간디 자서전
본문에 나온 그 외의 책들...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태엽 감는 새 (무라카미 하루키)
-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 독서의 기술 (모티머 J. 애들러, 범우사)
-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 부자의 그릇
- 설득의 심리학
- 모든 비지니스는 브랜딩이다
- 넛지
-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쇼펜하우어)
- 채식주의자
- 편의점 인간
- 82년생 김지영
-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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