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퓨릿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공모가는 10,700원입니다.
청약일은 10월 5일 목요일부터 10월 6일 금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10월 18일 수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7,000원으로 2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533.08대 1을 기록하였고, 보호예수는 8.6%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517,125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528만 주(31.49%)입니다.
예상 시총은 1,794억 원이고 구주매출 30%입니다.
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IT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경북 경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고, 다양한 케미컬을 제조할 수 있는 합성과 정제, 재생에 관한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퓨릿은 2014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허가를 획득하면서 정제 및 재생 기술을 축적했고, 저순도의 원료를 수입해 고순도로 정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했습니다.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기초 원재료를 직접 합성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EEP(Ethyl 3-Ethoxypropionate), EL(Ethyl Lactate) 등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합성 기술을 보유한 퓨릿은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EL을 합성 및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입니다.
주로 매출을 내는 분야는 반도체 제조 공정으로,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신너(Thinner)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합니다. 신너는 노광 공정에서 감광액(PR) 코팅 전에 코팅 향상을 위해 투입되고, 감광액 도포 후 두껍게 코팅된 감광액을 평평하게 제거하기 위해 한 번 더 투입됩니다. 감광액의 잔여물 및 불순물을 제거하는 게 주 역할이기 때문에 메모리, 비메모리 가리지 않고 반도체 생산 수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고객 기반도 튼튼합니다. 확보하기 어려운 고순도 합성기술을 축적한 덕분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밸류체인에 편입돼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0~2022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41%에 이르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성장률은 69%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1,374억원에 14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이익률이 10%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639억원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26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 총 1,901곳이 참여해 경쟁률이 533.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희망밴드 8,800 ~ 10,700원의 최상단인 10,7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이 회사 공모 금액은 443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94억원 수준입니다.
의무보유 확약신청 비율은 8.6%를 나타냈습니다.
나의 생각>>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퓨릿은 기관수요예측에서 533.08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기관수요 예측도 잘 나와 희망밴드 최상단인 10,7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구주매출이 30%로 높은 것이 상당히 거슬리기는 하지만 상당히 실적이 좋고, 업종도 반도체와 2차전지에 걸쳐서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이에 저는 이번 공모주 퓨릿에 청약을 할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증시는 박살났지만..." 내일 공모주도 청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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