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클로봇은 공모가 희망밴드(9,400 ~ 10,900원) 상단인 1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미래에셋의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13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신영의 최소 청약은 50주이고 증거금은 325,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4년 10월 16일 ~ 10월 17일 입니다. 환불일은 10월 21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10월 28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390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3,114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28.04 %로 유통금액은 873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414건이고, 기관경쟁률은 933.9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95.3%가 확정 공모가 13,0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44 %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국내 지능형로봇 전문가그룹이 설립한 토털 로봇서비스 기업입니다. 고객사에 최적의 로봇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입니다. 특히 로봇 자율주행과 FMS(시설물관리시스템) 및 이기종 관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크롬스(CROMS)’와 ‘카멜레온’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크롬스는 이기종 로봇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목표로 2020년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각기 다른 기관에서 제조되거나 운영되고 있는 로봇을 통합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멜레온은 2021년 출시한 범용 로봇 자율주행솔루션입니다. 실내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로봇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해 목적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회사는 정밀한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오차범위 1cm 수준의 고정밀지도(SLAM)를 작성할 수 있는 기술수준을 보유 중입니다.
클로봇은 ‘카멜레온’과 ‘CROMS’를 결합해 80여건 이상의 로봇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 및 생활분야의 서비스 로봇, 물류 및 제조분야의 로봇 등을 해당 시스템과 연계해 공급하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년간 60여개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로봇의 쓰임새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로봇 기술과 관련한 각종 정부사업 참여 및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기술격차를 벌리고 매출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클로봇은 상장 추진에 앞서 지난해 말 11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후속투자를 집행했고,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베스트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앞서 시리즈B까지 포함해 누적투자금은 2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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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 [IPO] ‘로봇 자율주행∙이기종 관제 특화’ 클로봇...하반기 상장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