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웨이비스는 공모가 희망밴드(11,000 ~ 12,500원) 상단인 1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15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4년 10월 17일 ~ 10월 18일 입니다. 환불일은 10월 22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10월 25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2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63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4.37 %로 유통금액은 640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429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159.89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대부분이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2,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확정 공모가인 15,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은 97.55% (가격미제시 포함) 나 되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0.01%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웨이비스는 반도체 관련 패키지 트랜지스터와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GaN 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GaN RF 반도체는 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 갈륨비소(GaAs), SiC(실리콘카바이드) 등과 비교해 RF 전력 증폭 기능을 수행하기에 유리합니다. 특히 RF 전력 증폭 성능을 결정하는 밴드갭과 항복전압, 전자이동도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여 고출력, 고주파, 소형화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방산과 통신, 우주항공 등 영역에서 사용됩니다.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과 더불어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및 양산 공정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경쟁 업체들과 달리 칩의 설계 단계부터 응용 제품 조립 단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웨이비스는 현재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웨이비스는 해외업체들이 평균 16주 소요되는 납기를 7주로 줄이는 데 성공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웨이비스는 이번 IPO(기업공개)가 세 번째 도전이다. 2020년과 2021년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적정 기업가치를 부여받지 못해 상장을 자친 철회했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47억3767만원, 지난해 매출액은 168억8954만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영업손실도 141억9212만원에서 95억2013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46억 원, 영업손실은 17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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