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공모가는 10,500원입니다.
청약일은 10월 19일 수요일부터 10월 20일 목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10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52,5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283.4대 1로 흥행에 실패했고, 보호예수 또한 13.7%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215,000 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350만 주로 상장 예정 주식수의 50.5%입니다.
예상 시총은 728억 원입니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입니다.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강소기업 1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를 이송, 보관할 때 적용하는 질소 순환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웨이퍼 표면 습도를 기존의 45%에서 5% 이하로 떨어뜨려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수율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매출처로 반도체 상위 3개사에 85%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주춤하였으나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통제한 물량이 1개월부터 지속적으로 풀린 예정이고 상장 당일에도 유통 예정 물량이 50%가 넘습니다.
저스템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415개 기관이 참여하여 283.4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공모가 밴드 9,500원 ~ 11,500원 중간인 10,5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66%가 밴드 상단 및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였고(가격 미제시 포함), 13.8%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였습니다.
반도체 산업 내에서 확보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나의 생각 >>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으로 상당히 유망하리라 생각되었지만 기관 수요예측이 무척 안 좋았습니다. 유통물량도 상당히 많고 공모가를 하단으로 낮추지 않고 공모밴드 중간으로 확정하여 상승여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저는 공모주 저스템에 청약을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내일 공모주 ‘저스템’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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