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더즌은 공모가 희망밴드(10,500 ~ 12,500원) 하단보다 낮은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9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5년 3월 12일 ~ 3월 13일 입니다. 환불일은 3월 17일입니다. 상장일은 2025년 3월 24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25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21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18.70 %로 유통금액은 397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1,366건이고, 기관경쟁률은 461.95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79.71%가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인 10,500원 이하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0.72%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017년 조철한 대표가 설립한 더즌은 종합 B2B 서비스 기업을 지향하는 핀테크 회사입니다. 펌뱅킹, 가상계좌, 외화송금, 대출한도 비교를 위한 각종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파트 ERP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대주주인 카카오페이와는 인증, 청구서, 간편 송금, 관리비 납부 등 카카오페이의 전 서비스 분야에서 전방위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서비스는 그 특성상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더즌은 높은 유저 편의성과 함께 6년간 무장애를 자랑할 정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국내 23개의 시중은행들과 제휴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리한 펌뱅킹의 거래 규모만 300조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와의 꾸준한 협업 관계도 시장 신뢰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가 더즌에 지급한 수수료만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들어 아파트 통합관리 ERP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한 ‘더 아파트’도 운용 중입니다. 더 아파트는 아파트의 검침자료 입력, 관리비 부과처리, 회계 처리, 입주민 정보 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편리한 UX/UI를 바탕으로 2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융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즌의 주요한 성장전략입니다. 최근에는 ‘무인 환전 키오스크’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환전을 할 수 있게 15개국 통화의 양방향 환전을 지원하며 24시간 운용되는 서비스입니다.
더즌은 지난 6년간 국내에서 검증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중입니다. 특히 고성장중인 동남아시아 금융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베트남 금융API 플랫폼 제공 서비스 개발 기업 인포플러스에 투자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고심 중입니다.
한편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핀테크 시장은 2024년 3401억 달러(한화:468조원)에서 2032년 1조 1520억 달러(한화:158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즌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2020년 6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21억원까지 수직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19억원에서 107억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100억원을 넘긴 상태이며, 지난해 이익률은 25.4% 수준입니다.
경영 안정성도 높습니다. 56.94%의 지분을 보유한 조철한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전략적 협업관계에 있는 카카오페이가 2대 주주로 9.69%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더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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