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심플랫폼은 공모가 희망밴드(13,000 ~ 15,000원) 상단인 1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10주이고 증거금은 75,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1,5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5년 3월 11일 ~ 3월 12일 입니다. 환불일은 3월 14일입니다. 상장일은 2025년 3월 21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38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920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7.10 %로 유통금액은 342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135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213.84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98.7%(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5,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0.31%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업체입니다. 설립자인 임대근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하드웨어 펌웨어 개발에서 공장 자동화까지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주력 사업은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기반 플랫폼인 Nubison AIoT(누비슨 AIoT)입니다. 산업용 IoT를 통해 수집된 산업용 장비, 센서 등의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용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뒤 이상을 찾아내고 예측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는 예지 정비, 품질 검사, 공급망 관리, 지능형 관리 등이 꼽힙니다.
누비슨은 건설, 반도체나 2차전지 등의 제조, 헬스케어, 인프라, 공공 안전이나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만큼 AI를 기반으로 한 누비슨 플랫폼은 정확도와 사고 예방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누비손 AIoT는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안전보호구 착용 수칙을 위반한 경우에 CCTV영상을 AI가 자동으로 실시간 분석해 관리자에게 알림으로 알려줄 수 있습니다.
현재 누비슨 AIoT 서비스는 60여곳 이상 고객사에 적용 중이며, 300여개 이상의 AIoT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확장 모델까지 고려할 경우 적용 범위는 수천 종류로 늘어나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기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산업분야 공략에 성공하면서 매출도 지속상승 중입니다. 2021년 29억원이던 매출은 이듬해 39억원으로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44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적자경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이번 상장은 기술특례트랙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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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심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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