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나름 얼리어답터까지는 아니어도 최신 IT 기기가 나오면 빠르게 구매를 했었는데 이제야 무선 이어폰을 처음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막귀(?)에 유선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터라 무선 이어폰에 대한 필요를 딱히 느끼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패드 프로를 쓰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무선 이어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유선 단자를 없애버릴줄이야...
에어팟을 살까 하다가 휴대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면 그때 바꾸자는 생각에 저렴한 무선 이어폰을 찾았습니다.
요즘 많이 저렴해진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지금 휴대폰이 삼성 갤럭시 s10이니 딱 좋아~!!!!!
쿠팡에서 15W 급속 충전기 포함해서 74,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블랙~~
삼성도 제품 포장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아직 박스 열지 않았지만 완두콩 모양의 버즈 라이브가 맘에 듭니다.
SAMSUNG 아래에 Sound by AKG는 뭘까 궁금해서 검색해봅니다.
음향 전문 브랜드 AKG의 균형 잡힌 사운드와 기존 모델보다 커진 12 mm 스피커, 고음부터 저음까지 풍부하게 사운드를 전달하는 Bass Duct로 입체감 있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는 생동감이 느껴지며 실제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몰임감을 선사합니다.
라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추가로 구성품은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추가 이어 팁이 있습니다.
개봉기를 딱히 써본 적이 없어서 안 찍고 넘어갔습니다.
한번 꺼내서도 찍어봤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신상품도 아니고 이미 많은 분들이 구매 후기나 개봉기를 적으셨을 테니 자세한 기기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삼성 휴대폰에서 제대로 기능을 사용하려면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8월 22일에 받아서 약 10일 정도 사용을 하였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른 무선 이어폰을 안 써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 유선 이어폰을 쓰다 무선을 사용하니 이어폰 줄이 손에 걸려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없어서 좋습니다.
처음에 무선을 착용할 때는 '빠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했지만 달려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제품을 안 써봤으니 비교할 수 없지만 노이즈 캔슬링은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 였습니다.
아이패드 덕에 지출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곧 애플 펜슬 2도 구입할 예정인데....
애플 주식 더 사야겠다.
배당이라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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