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키움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가 희망밴드(14,000 ~ 17,000원) 최상단 보다 29.4% 높은 2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22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청약일은 2024년 7월 22일 ~ 7월 23일 입니다. 환불일은 7월 25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7월 31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97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24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9.18 %로 유통금액은 558억 원입니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216건이고, 기관경쟁률은 968.08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참여기관의 97.97%가 확정공모가 22,0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5.60%를 기록하였습니다.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한 첨단재활 로봇 전문시스템 기업입니다. 설립 이후 휴머노이드로봇, 다관절로봇 및 핸드, 로봇 관절 감속기, 햅틱 등 300여종의 로봇을 개발하면서 인간 관절과 움직임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이해도를 축적했습니다. 이후 2011년 현재의 주력사업인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시장에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인 워크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걷는 것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재활로봇입니다. 회사는 시장을 세분화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현재 보행재활로봇 제품은 성인전용 ‘워크봇_S(Walkbot_S)’, 아동에 최적화된 ‘워크봇_K(Walkbot_K)’, 로봇모듈 교체형 ‘워크봇_G (Walkbot_G)’, 프리미엄급 최고사양 ‘워크봇_P(Walkbot_P)’로 구성돼 있습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워크봇의 제품경쟁력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워크봇 로봇재활은 연세대, 부산대 임상실험 결과 기능적 보행지수 FAC(Functional Ambulation Categories) 항목에서 전통적인 재활치료 대비 치료효과가 높았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다수의 논문을 통해 우수성이 증명됐다는 설명입니다.

 

제품경쟁력의 밑바탕에는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Ankle Joint Drive(족관절 구동)’ 시스템, 동적보행 역하중, 맞춤형 보행패턴생성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와 인증 등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발목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재현해 환자 보행훈련 효과를 극대화하는 ‘Ankle Joint Drive’ 기술을 통해 외골격형 보행재활로봇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워크봇에는 이 족관절 구동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 국산화율 95%를 달성했으며, 내재화한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에서 생산, 영업 및 서비스까지 모두 회사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의료산업에서 로봇 활용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입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우크라이나 등 13개국에서 워크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미국의 FDA 인증을 포함해 수출을 위한 인증도 대부분 취득한 상태입니다. 특히 국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사업환경도 우호적입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은 2017년부터 5년간 3.1배 성장했으며, 이후 2027년까지 3.3배 더 성장해 연평균 26%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진입속도가 빠른 우리나라도 지난 5년간 뇌질환 환자가 20만명 증가하는 등 재활치료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맞춰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2월 보행재활로봇의 급여 수가가 적용됐고 수요 또한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피앤에스미캐닉스도 흑자경영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흑자전환 이후 2021 ~ 2023년 최근 3년의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에는 매출액 60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을 거두면서 영업이익률이 22%에 머물렀습니다. R&D 비용 증가, 주식보상 비용 및 IPO 관련 비용 발생 등이 원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0억원에 4000만원가량의 손실이 발생됐다. 일시적인 매출지연으로 판관비 비중이 증가한 탓입니다.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피앤에스미캐닉스

인베스팅, [IPO] 피앤에스미캐닉스 “재활로봇 핵심기술 내재화로 지속 흑자경영…13개국에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