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인투셀은 공모가 희망밴드(12,500 ~ 17,000원) 상단인 1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20주이고 증거금은 17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5년 5월 13일 ~ 5월 14일 입니다. 환불일은 5월 16일입니다. 상장일은 2025년 5월 23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55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21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6.34 %로 유통금액은 916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391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151.5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99.4%가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7,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1.96%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투셀은 2015년 설립된 ADC 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ADC(Antibody-Drug Conjugates)는 약물 링커 기반 항체-약물접합체로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독성문제 및 내성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기술이 핵심입니다. 항체쪽 링커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는 항체를 표적으로 이동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연결상태를 유지하며, 약물쪽 링커는 타겟 이동까지의 안정적인 연결은 물론 타겟 도착 후 침투, 분리되어 정상적으로 약효를 발생시키는 역할로 보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ADC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항체 및 약물 링커 플랫폼을 반드시 이용해야만 합니다.
인투셀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ADC 분야에서 항체쪽 링커는 수십여 개 기업이 개발하여 7개 정도의 플랫폼이 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범용 약물쪽 링커는 전 세계에서 시젠 기술이 유일하다. 우리 인투셀이 새로운 기술로 도전장을 내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젠(Seagen)은 2023년 화이자에 기업가치 430억원에 인수됐습니다.
인투셀의 핵심 플랫폼 기술 OHPASTM(오파스)는 시젠 기술로는 연결할 수 없는 페놀계 약물을 접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경쟁 플랫폼 대비 약효 지속성, 혈액 내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경쟁기술이 가진 면역세포 독성 문제까지 줄일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인투셀측은 설명했습니다.
오파스(OHPASTM) 이외에도 정상세포에 대한 ADC의 비선택적 세포 내 유입을 최소화하는 플랫폼기술과 고유의 ADC 약물 기술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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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인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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