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공모가 희망밴드(17,000 ~ 21,000원) 상단인 2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50주이고 증거금은 525,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5년 4월 25일 ~ 4월 28일 입니다. 환불일은 4월 30일입니다. 상장일은 2025년 5월 9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52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66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27.59 %로 유통금액은 377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287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066.90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99.77%(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21,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6.33 %를 기록하였습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 학사를 마치고 차의과대 의과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거친 유종만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했습니다. 차의과대 교수시절부터 10년 가까이 오가노이드 연구를 지속해온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장기기반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듭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크게 성체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플랫폼 ‘아톰(ATORM)’,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소재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평가 서비스 ADIO가 있습니다.
아톰은 장, 침샘, 자궁, 간 4종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ATORM-C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장 조직이 손상된 환자에게 ATORM-C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디세이는 신약 평가 플랫폼으로 사람과 동물의 종간 차이를 줄여 신약개발 효율성 및 성공률을 증가시켜주는 솔루션이다. ADIO서비스는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등 암 세포를 직접 사멸시키는 모든 종류의 항암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줍니다.
최대주주는 유종만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31.69%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 등(15.26%), 아산사회복지재단 등(11.02%), 차바이오텍(9.27%), 엘비넥스트유니콘펀드 등(7.47%), 케이에이치 그린(6.18%), 컴퍼니케이고성장펀드(5.09%)가 5% 이상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서 시리즈 A와 B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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