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이 편도 1시간 40~50분 정도로 많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소중한 안 그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서 왕복 3시간 넘는 시간을 전철을 타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다가 이 시간에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졸리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수도 있겠지만, 책을 읽는다면 왠지 제 자신이 기특하고 뿌듯해할 거 같았습니다. 재테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주식투자 관련 책을 읽고 그러던 중 조슈아 브라운의 이웃집 투자자들을 읽었습니다. 책 소개에 보면 25명의 전문 투자자들이 본인의 투자 방법,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하여 관심이 갔습니다. 많은 투자 전문 서적들을 보면 '가치주에 투자해야 한다.',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