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게임 중에서 가장 손꼽는 게임은 뭐니뭐니 해도 Football Manager 입니다. 2015 부터 2021까지 계속 Stream에서 구매하여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는 게임을 즐기면서 가장 신경쓰고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이 유망주 영입과 육성입니다. 제 전술에 적합할거 같은 유망주를 영입하여 키우는 재미~!! 그 동안 그때 그때 검색만 해서 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유망주들을 정리하고 저도 직접 영입해서 사용을 해보기 위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글로는 Steam News에서 추천하는 특급 유망주들입니다. 저도 오늘부터 스카웃 보내려고 합니다. (현재 저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에서 포르투나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GK – Stefan Bajic (AS Saint-Etienne)
스테판 바이치는 AS 셍테티엔에서 즉시 주전감으로도 훌륭한 떠오르는 신성입니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9년 19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면서 프랑스를 준결승전까지 견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민첩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는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서서 일대일 상황을 헤쳐 나가죠.
주요 특성
균형 감각: 14
민첩성: 13
1:1방어: 12
GK - Charlie Setford (Ajax)
보통이 아닌 골키퍼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셋포드는 16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특급 유망주 공장 아약스 출신인 그는 이미 이 세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셋포드는 네덜란드 태생이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두 곳의 유소년 팀에서 모두 활약한 뒤 지난해 잉글랜드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아약스 18세 이하 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다가오는 시즌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DR – Pierre Kalulu (A.C. Milan)
피에르 칼루루 역시 19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서 프랑스 국대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올랭피크 리옹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칼루루는, 지난 여름 AC밀란에 합류해 걸출한 능력을 입증하면서 1군으로 콜업되었죠. DR과 DC 포지션에서 능숙하게 플레이하는 칼루루는 준수한 수비와 패스 능력으로 측면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요 특성
승부욕: 15
가속도: 14
패스: 13
DC – Joško Gvardiol (RB Leipzig,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다재다능한 수비수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이프치히의 특급 유망주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바르디올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비수로서 그의 활약은 구단의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유럽 선수권 무대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FM 데이터 업데이트 때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바르디올은 게임의 흐름을 잘 읽으며, 볼 소유에 자신감이 높고 영리한 태클러이기도 합니다. 수비수로서는 완벽한 재능 아닐까요?
주요 특성
예측력: 15
패스: 14
태클: 14
DC – Tanguy Nianzou (FC Bayern München)
탕기 니앙주는 19/20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퍼포먼스를 잠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니앙주는 지난 여름 독일 최강팀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죠. 11월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후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18세의 젊은 선수는 금방 극복하고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도약할 수 있는 모든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강하고 빠르며, 공중권을 지배하는 니앙주는 공격수 입장에서는 여간 골치 아픈 상대가 아닐까 싶네요.
주요 특성
순간 속도: 15
몸싸움: 15
헤딩: 15
DL – Owen Wijndal (AZ Alkmaar)
오웬 베인달은 AZ 알카마르의 좌측 풀백 붙박이 주전으로서, 올 시즌 에레디비시에서 세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인달은 작년 10월 국제 무대에 데뷔해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스태미나를 가진 베인달은 90분 내내 경기장 끝에서 끝으로 종횡무진하며 영리한 태클로 상대방을 저지하기도 합니다.
주요 특성
대담성: 16
지구력: 15
태클: 15
DL – Riccardo Calafiori (AS Roma)
히카르도 칼라피오리는 2년전 끔찍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젊은 수비수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는 최근 AS로마와 2025년까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1군 팀으로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칼라피오리는 특유의 볼 소유 능력과 숙련된 크로스 스킬로 왼쪽 측면에서 공수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팀의 공격과 수비를 서포트합니다.
DM – Boubacar Kamara (Olympique Marseille)
부바카르 카마라는 최근 시즌 마르세유에서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뤄나갔습니다. 다재다능한 21살의 카마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활약하지만 수비 포지션에서 또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수비적인 감각과 자신감은 많은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고, 앞으로 몇 달 동안 그의 발전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으로 보입니다.
MC – Maxence Caqueret (Olympique Lyonnais)
막상스 카케레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과 리그의 관심을 늘 독차지 하는 올랭피크 리옹 유스 출신입니다. 카케레는 프랑스 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는 리그와 프랑스 대표팀 무대에서 빛나는 실력으로 1군 경기에 종종 출전하기도 했죠. 경기 템포를 조율하는 것을 선호하는 카케레는 빠르게 볼을 점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싸우면서 능숙한 볼 터치와 뛰어난 시야로 주요 패스를 전달하여 수비를 풀어나갑니다.
주요 특성
개인기: 15
패스: 15
퍼스트 터치: 15
MC – Kenneth Taylor (AFC Ajax)
AFC 아약스는 탄탄한 유스 시스템의 정석을 보여주는 팀으로 전세계 곳곳에 엘리트 선수들을 배출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스 레벨에서 이번 시즌에는 케네스 테일러는 꾸준한 활약으로 1군에서도 돋보이면서 시즌 후반기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테일러의 화려한 기술과 패싱 능력은 아약스가 가진 축구 철학에 딱 맞아떨어진 인재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그가 가진 높은 승부욕은 특급 유망주가 되기에 충분한 자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갈수록 네덜란드산 중원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요 특성
승부욕: 17
개인기: 14
패스: 14
AMR – Jeremy Doku (Stade Rennais)
제레미 도쿠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여러 유럽팀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도쿠는 결국 작년 10월 스타드 렌의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적 직후 1군에 합류되어 프랑스산 폭격기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쿠의 빠른 속도와 화려한 기술로 공격적인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렌은 도쿠가 팀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주요 특성
순간 속도: 17
개인기: 16
드리블: 15
AMC – Jamal Musiala (FC Bayern München)
독일에서 태어난 자말 무시알라는 어린 나이에 영국으로 건너간 후 지난 여름 뮌헨으로 오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뮌헨에서의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인상적인 기록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무시알라는 첫 시즌에 샬케 04,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럽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죠.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AMC가 가져야할 좋은 스탯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라운드 테크니컬 게임을 보여주고,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여주며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 말이죠.
주요 특성
개인기: 15
가속도: 14
드리블: 14
AML – Naci Ünüvar (Ajax)
또다른 아약스의 특급 유망주, 나치 우누바르를 소개합니다. 그는 19/20 네덜란드 2부 리그의 아약스2 팀에서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17세 밖에 안된 이 청년에겐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아약스 2팀에서 현재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아약스의 1군으로 콜업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겠네요. 우누바르는 훌륭한 기술과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준수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특성
개인기: 17
골 결정력: 15
승부욕: 15
AML – Mikkel Damsgaard (Sampdoria)
미켈 담스가르드는 마치 포텐이 터지기 직전의 문 앞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20살 젊은 선수인 담스가르드는 지난 여름 삼프도리아에 합류해 짧은 시간임에도 명성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2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그 활약으로 11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됩니다. 담스가르드의 민첩함, 수준급의 패스 능력, 그리고 오프더볼 움직임이 그를 앞으로 몇 년 동안 위협적인 공격수로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AMR/L – Jamie Bynoe-Gittens (Borussia Dortmund)
제이미 바이노-기튼스는 제이든 산초의 뒤를 따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는 불과 16세의 나이에 도르트문트 19세 이하 팀에서 뛰면서 그의 나이를 뛰어 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경험 많은 다른 상대와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특급 유망주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T – Youssoufa Moukoko (Borussia Dortmund)
이 선수는 이미 잘 알려져 있죠! 카메룬산 득점 머신을 드디어 FM21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무코코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신다면 이 말도 안되는 스탯을 한번 보시죠.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 팀에서 88 경기 동안 무려 141 골이나 기록했습니다. 이 숫자는 마치 엘링 홀란드를 (거의) 일반 선수처럼 보이게 만드네요. 크리스마스 전에 그는 분데스리가 최연소 선수 기록을 갱신했고, 유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최연소 득점 선수라는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무코코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업데이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무코코가 보여줄 현실 세계에서의 퍼포먼스, 그리고 FM21 세계에서도 보여줄 모습이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ST – Myron Boadu (AZ Alkmaar)
마이론 보아두는 19/20 시즌을 AZ 알카마르에서 14골을 기록하고 네덜란드 국가대표 경기에서 데뷔골도 기력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6골을 기록하는 등 강팀 들의 레이더에 아직 포함되어 있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날렵한 스피드와 능숙한 볼터치는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놓으면서 악몽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을 읽는 능력이 좋아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ST – Calum Kavanagh (Middlesbrough)
16살의 칼럼 카바나흐는 지난 시즌 미들스브로 18세 이하 팀에서 3월에 시즌이 축소되기 전에 6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9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17세 이하 아일랜드 국가대표 팀에서도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서 최전방 어디에서도 활약할 수 있고, 탁월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어, EFL에 데뷔하는 건 단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출처
- Steam News "놓쳐서는 안될 FM21 특급 유망주를 소개합니다!" - 2021년 3월 19일(금)
- Steam News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스탯이 사향된 주목할 선수 12인" - 2021년 2월 24일 (수)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법 - Marty Lobdell (0) | 2021.07.13 |
---|---|
[AFK 아레나] 쿠폰 목록 (0) | 2021.07.08 |
[삼탈워] 공성전 (0) | 2021.05.18 |
Learning English in 2021 (0) | 2021.04.02 |
[패스오브엑자일(POE)] 보관함 할인 / 세일 기간 확인 (0) | 2021.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