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이하 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로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며, 주가지수를 사고파는 증권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 매매계좌에서 일반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거래됩니다.
일반펀드와의 차이점
1.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원하는 수량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2. 환매수수료와 환매기간이 없이 매매가 가능합니다.
3. ETF가 보유한 주식들의 배당금을 분배금이라고 하여 배당금처럼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저는 그동안 주식을 종목에 직접 투자만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아무 종목이나 주워들은 정보를 가지고 매매하다가 내가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주식 용어도 모르고... 차트도 볼지 모르고... 매수한 기업이 어떤 걸로 수익을 내는지도 모르는... 공부하지 않고 어설프게 하는 저에 대한 반성입니다.
올해부터 제대로 투자를 하자는 생각으로 관련 책도 보고 종목들을 공부하면서 투자할 마음에 드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며 게을러지려는 저 자신을 채찍질(?) 중입니다.
그러던 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가지고 싶은 기업은 많은데 제 시드머니는 너무나 초라해서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이야기 주식관련 유튜브나 책을 보면서 들었던 ETF에 투자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투자 방법은 시드머니가 작고 월급쟁이인 저에게 맞는 매달 일정 수량을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저처럼 시드머니가 작지만 가지고 싶은 종목이 많거나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ETF는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200
- TIGER 미국나스닥100
- TIGER 코스피고배당
- TIGER 코스닥150
증권사 별로 ETF를 비교해보고 제게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운용하는 TIGER ETF가 규모나 수수료가 괜찮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을 담았고, 추가로 배당을 좋아하는 저의 투자 스타일 상 코스피 고배당과 잘 몰라 직접 투자할 수 없었던 미국 주식을 대신하여 미국 나스닥 100을 담았습니다.
ETF도 너무 많아 다른 ETF도 추가할지는 관련 ETF를 공부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다음 글로는 제가 선택한 ETF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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