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새빗켐과 에이치와이티씨(HYTC) 공모주 청약이 있습니다.
지난주 청약을 진행했던 성일하이텍을 아쉽게도 1주도 배정받지를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7월 26~27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새빗캠은
주세요~~ 주세요~~
한주만.... 주세요~~
새빗켐의 상장예정일은 2022년 8월 4일 목요일입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균등배정물량은 13만 3,750주가 배정되었습니다.
청약 수수료(온라인)는 2,000원입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162만 주로 34.21%입니다.
공모밴드는 25,000원 ~ 30,000원이었는데, 기관 수요예측이 1,670.90대 1이고 보호예수도 37.71%로 잘 나왔다고 공모가를 35,0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예상 시총은 1천665억 원 수준이고, 최소 청약금액이 20주 기준으로 350,000원입니다.
기타 사항으로 구주매출이 15.89%가 있지만, 요즘엔 상관없이 기관 수요 예측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2001년 설립된 새빗켐은 2차전지 재활용 기업으로, 사업 초기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펼치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차 전지를 재활용해 전구체 복합액과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전년도 매출액은 333억 원이었으며 폐배터리와 폐산의 비중은 각각 70%, 30%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성일하이텍과도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일하이텍은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한다면 새빗켐은 복합된 액체와 분말을 생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아직까지 리튬을 생산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리튬 생산을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단침출 기술을 이용하여 업계 평균(90%) 보다 높은 비율(95%) 유가금속 회수율을 보이고 있고, 공정을 간소화하여 업계 평균(88%) 보다 낮은 매출원가율(68%)을 기록하며 불순물 제거 후 혼합액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하이니켈 설계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맞춰 전구체 복합액 제품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2차전지 재활용 업체들이 전기차 산업 확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힘입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4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보다 59.2% 늘어난 334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1% 증가한 5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1분기까지 매출액은 103억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으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실적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기관 1,767이 참여하였고, 이 중 97.4%(1,721)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웃도는 가격(35,000원 이상)을 써냈습니다. 이에 따라 새빗켐은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보다 16.6% 높은 35,000원에 결정했습니다.
이번 입찰 열기로 인해 새빗켐이 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기존 267억~321억 원에서 374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도 1,189억~1,472억 원에서 1,66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보호예수 확약도 전체 수량의 32.71%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새빗켐과 마찬가지로 2차전지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의 IPO가 흥행한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빵주 말고.... 한주!!!!
출처 >>
기릿의 주식노트 : "엄마 이 증권사 있지? 내일 청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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