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펨트론(PEMTRON)
펨트론(PEMTRON)의 주관사는 하나증권이고 공모가는 8,000원입니다.
청약일은 11월 15일 화요일부터 11월 16일 수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11월 24일 목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200,000원으로 5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129.06대 1을 기록하였고, 보호예수는 11.41%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137,500 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392만 주(36.81%)입니다.
예상 시총은 854억 원입니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D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검사장비 전문기업입니다. 기술연구소를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이는 3D검사장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SMT 공정은 납이 도포된 상태를 검사하는 SPI, 납 도포 후 부품실장 상태를 검사하는 MOI, 마지막으로 실장된 부품을 검사하는 AOI 등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장비에는 작은 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원천기술 모아레(Moire)의 측정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선명한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도체 분야는 패키지 검사에서 웨이퍼, 와이어 본딩, 메모리 모듈까지 검사하고 있다. 웨이퍼 검사 장비는 정확한 검출량 및 업계 최고의 검사 속도를 기록 중이며, 와이어 본딩 및 패키지 검사 장비는 NG제품의 2차판정 기능 등의 다양한 장점 있습니다. 또 메모리 모듈 검사는 공정 제어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차전지 공정은 최첨단 2차전지 리드탭에 대한 3D 검사 장비를 공급합니다.
표면실장 기술로 IT 전자제품을 자동 조립하는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공정 분야를 기반으로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별 매출비중은 SMT가 70%를 넘어섭니다.
실적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매출액 579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면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매출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69.6%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243억원에 영업이익 15억원을 냈는데, 산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고 이에 따라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펨트론은 수주확대로 이미 작년에 생산능력(캐파)을 확충했습니다. 매출 성장이 이뤄지면 2~3년 후 증설을 단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8~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501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29.0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희망범위가 10,000 ~ 11,000원으로 제시된 가운데 10,000원 미만에 대부분의 주문이 몰리면서 공모가를 낮추며 8,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88억원입니다.
다만 낮은 경쟁률에도 의무보유 확약은 11.4% 수준을 기록했으며, 기간별로는 1개월, 15일 순으로 높았습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10만주인데, 우리사주조합에 4.55%(5만주), 일반청약에 25%(27만5000주), 기관투자자에 70.45%(77만5000주)를 배정했습니다.
나의 생각>>
최근 IPO 시장에서 흥행하기 어려운 가운데 펨트론 역시 129.06대 1 경쟁률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였습니다. 딱히 큰 매력을 느낄 수 없기에 저는 공모주 펨트론의 청약을 안 할 예정입니다.
요즘 계속 패스네...
출처>>
기릿의 주식노트, 이번주 공모주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용? 청약 할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