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파두
공모주 파두의 주관사는 NH, 한국투자, 한화투자, 현대차, 유진, KB증권이고 공모가는 31,000원입니다.
청약일은 7월 27일 목요일부터 7월 28일 금요일까지이고, 상장예정일은 8월 7일 월요일입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155,000원으로 10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362.90대 1을 기록하였고, 보호예수는 21.8%로 나왔습니다.
균등배정물량은 NH는 500,000주, 한국투자 218,750주, 한화투자 15,625주, 유진 15,625주, KB 15,625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KB는 1,500원이고 나머지 증권사는 2,000원입니다.
계좌는 NH는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해야하고, 한국투자와 KB는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고, 한화투자는 청약 초일까지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고, 현대차와 유진은 청약 초일 전일까지 개설이 가능합니다.
공모 후 유통물량 예정 치는 1,870만 주(39.1%)입니다.
예상 시총은 1조 4,896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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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된 파두는 국내 팹리스(반도체설계) 업체 중 최초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저장장치인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자율주행 등과 같은 기술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자 데이터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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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의 고객사는 미국의 데이터센터·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입니다.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 등이 파두 컨트롤러 제품의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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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은 8억원이었으나 2021년 52억원, 2022년 564억원으로 나타냈습니다. 영업이익도 2021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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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1,082개 기관이 참여해 36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희망밴드 최상단인 3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연기금과 국부펀드, 장기투자 성향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대거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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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파두가 증시에 진입한 뒤 주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으로 인한 주가 급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입니다. 파두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상장 예정 주식(4805만9180주)의 38.92%(1870만4445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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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파두는 기관수요예측에서 362.9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이 공모가 희망밴드보다 높은 31,000원 이상을 배팅하여 공모가를 31,0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관 경쟁률이 너무 저조합니다. 그런데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보다 높게 설정을 해버리다니… 이에 저는 이번 공모주 파두에 청약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제 블로그는 저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기록하고 절대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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