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공모가 희망밴드(22,000 ~ 26,000원) 하단인 2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10주이고 증거금은 11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4년 10월 14일 ~ 10월 15 입니다. 환불일은 10월 17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10월 25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10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68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68.37 %로 유통금액은 1,209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657건이고, 기관경쟁률은 251.27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 중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과 상단을 써낸 물량이 약 25%, 약 19%를 차지했지만, 하단과 그 미만을 제시한 물량도 약 23%, 약 30%에 달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0.42%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넥스 상장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 2021년에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예심을 청구했지만 자진 철회했습니다.
이후 상장폐지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2022년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감사인인 한미회계법인이 지적한 문제는 매출채권의 실재성, 매입채무의 실재성, 매출 및 매출원가의 발생사실, 전환사채의 평가 등이었습니다. 거래가 정지됐던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 3월13일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뒤 거래가 재개됐습니다. 현재 이사회를 보강하고 내부 정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도전성 접착제, 수정진동자, 수정발진기 등 전자회로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ACF 제조를 전문적으로 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CF는 디스플레이의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름 형태의 접착제입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제조사에 ACF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2년 케이큐티를 합병하면서 수정 진동자와 수정 발진기를 생산하는 전자 사업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정진동자는 수정 단결정의 압전 효과를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수신 가능하게 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실적도 꾸준히 성장세입니다. 2021년 ~ 지난해 말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당기순이익은 102억7800만원→ 193억4200만원→ 301억39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65억4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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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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