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아이에스티이
KB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아이에스티이는 공모가 희망밴드(9,700 ~ 11,400원) 상단인 11,4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은 10주이고 증거금은 57,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1,5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5년 2월 3일 ~ 2월 4일 입니다. 환불일은 2월 6일입니다. 상장일은 2025년 2월 12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48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26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7.78 %로 유통금액은 388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2,074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148.16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99.1%(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1,4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69%를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입니다. 특히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PECVD(플라즈마강화화학기상증착) 개발에 성공하며 주요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2021년에는 국책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SiCN(실리콘·질소·탄소 결합물) PECVD 장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이에스티이는 "현재는 SiCN PECVD 장비 납품을 위한 퀄테스트를 완료한 후 현재 양산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PECVD외에도 아이에스티이의 기존 파이프라인은 반도체 설비 공정의 주력 장비인 풉 클리너(웨이퍼 세척 장비)입니다. 아이에스티이는 풉 클리너 분리 세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존에는 풉 커버와 본체를 한꺼번에 세정하고 건조시켰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풉을 분리하여 세정 및 건조함으로써 세정력과 건조 효율뿐만 아니라 공정 시간 감소에 따른 생산 효율도 높였습니다.
만약 아이에스티이가 PECVD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될 경우 풉 클리너와 함께 반도체 핵심 장비 라인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이에스티이는 IPO에 앞서 진행했던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권과 한국평가데이터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실적도 성장세입니다. 아이에스티이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7억1043만원 손실에서 2023년 23억18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도 5억956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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