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루미르
NH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루미르는 공모가 희망밴드(16,500 ~ 20,500원) 하단보다 낮은 1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을 약 27% 밑도는 수준입니다.
최소 청약은 10주이고 증거금은 60,00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000원 입니다.
공모청약일은 2024년 10월 10일 ~ 10월 11일 입니다. 환불일은 10월 15일입니다. 상장일은 2024년 10월 21일 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360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29억 원입니다. 유통비율을 30.99 %로 유통금액은 660억 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은 423건이고, 기관경쟁률은 13.1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참여기관의 대부분이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 이하의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12,000원 이하 가격을 제시한 비율은 55.3%에 달합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4.51%를 기록하였습니다.
루미르는 지구관측 SAR(전파센서) 위성 개발 전문기업입니다. 자체 개발한 0.3m 초고해상도 SAR(전파센서) 위성인 'LumirX'로 지구관측 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루미르의 위성개발 기술력은 이미 다수의 국가 우주사업 수주 레퍼런스를 통해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국가 주력 위성 시리즈라고 볼 수 있는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의 1호부터 5호까지 모두 참여한 루미르는 특히 차세대중형위성 5호에서는 임무 탑재체인 C-밴드 영상레이다 전체를 수주하여 위성개발 회사로써 입지를 확실히 했습니다. 또한 누리호3차에 탑재된 Lumir-T1의 성공적인 발사로 올드스페이스와 뉴스페이스 모두 상용화 가능한 최고등급(TRL-9)의 기술 개발 단계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지구관측 개발회사들은 EO(광학센서) 위성으로, 야간관측이나 구름, 비를 투시하지 못하며 사진정보만 제공가능하기 때문에 2차 데이터 가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루미르는 주야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고 지표형상, 고도, 변위, 매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2차 데이터를 가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SAR 위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루미르는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솔레노이드 개발에 성공해 민수산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솔레노이드는 대형 선박 엔진의 능동 연료제어 밸브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AI(인공위성) 자세제어용 구동기인 자기베어링 반작용 휠의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간 약 2.5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루미르는 국가우주사업관련 프로젝트 수행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LumirX의 군집위성 구축으로 영상/정보 서비스 제공해 매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안정적인 BEP 달성이 예상되며, 이후 2026년 첫번째 자체개발 SAR 위성 발사를 바탕으로 2026년 876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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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IPO/공모 > 루미르
인베스팅, [IPO스타워즈] 루미르, 코스닥 상장 출사표…우주산업 대장주 노린다